엘파마 맥스 M670 순정으로 이곳저곳 투어하면서 아쉬웠던 점들을 다음 주 제주 투어하기 전 해결해보았습니다.
이번에 새로 구입 및 교체한 목록
1. 기존 휴대폰 보조 배터리 5000mAh -> 20000mAh
- 음악 들으면서 내비게이션 계속 키고 다녔더니 휴대폰 메인 및 보조 배터리 금방 전압 컷 되더군요. 새 보조배터리로 시험해봤더니 하루 종일 휴대폰 굴려도 여유 있더군요.
2. 기존 타이어 순정 27.5*2.1 깍두기 -> 벨로또 익스플로션샷 27.5*2.1 MTB 및 투어링 겸용
- 순정 타이어 트레드가 좀 남은 것 같은데 이번 투어 시리즈를 위해 과감하게 교체했습니다.
3. 기존 짐받이 10kg -> 50kg
- 짐받이 한계로 배낭에 많은 짐을 싣다보니 엉덩이가 눌려 아픈 것 같아서 넉넉한 용량으로 교체했습니다. 최대한 짐받이에 짐 싣고 아주 가볍고 비상시 필요한 것만 배낭에 넣고 다닐 예정입니다. 엉덩이 통증이 덜 하길 바래봅니다.
4. 기존 킥 스탠드는 없었는데 이번에 새로 달았습니다.
- 투어하다 보면 수시로 사진을 찍는 등 자전거에서 내릴 일이 많은데 킥스탠드가 없으니 바닥에 눕히게 되는데 이게 보기도 안 좋고 불편하더군요. 킥스탠드 달아보니 참 편리합니다.
이번 투어는 과거보다는 좀 더 편할 것 같습니다. ㅎㅎ
타이어 바꾸어 라이딩이 얼마나 달라지는지 한 번 지켜보겠습니다.


앞 바퀴 교체는 비교적 쉽습니다.


뒷바퀴 교체는 유튜브에 찾아보시면 자세히 나와있습니다. 핵심은 체인을 뒷 기어 가장 작은 곳에 놓고 QR레버 풀고 변속기를 뒤로 제끼면서 빼내면 금방 빠지고 다시 설치시에는 체인을 가장 작은 뒷 기어에 위치시키고 뒷 변속기 제끼면서 위로 올려서 디스크로터를 브레이크 패드 사이에 넣으면 되더군요. 어렵지 않았습니다.


벨로또 익스플로션샷 타이어의 트레드입니다. 따로 화살표가 없어서 V자 표시를 화살표로 보고 진행 방향으로 설치하였습니다.
맞겠죠? ㅎ

이것 저것 장착 마무리 샷입니다.

이것 저것 장착 마무리 샷입니다.
자전거 세차하고 체인오일까지 발라주고 준비완료하였습니다. ㅎ
좀 더 편한 투어가 되기를 바래봅니다. ^_^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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